AI 핵심 요약
beta-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0일 14일 워싱턴에서 평화 협정 협상을 시작한다.
-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완전 평화를 목표로 한다.
-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미국-이란 종전 협상이 위태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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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평화 협정 체결을 목표로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군사작전 강행 의지를 꺾지 않으면서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자국과 이스라엘의 미국 주재 대사들이 10일(현지 시각) 전화통화로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첫 대면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완전한 평화 협정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레바논에서는 나다 하마데-모아와드 주미 대사가, 이스라엘 쪽에서는 예키엘 라이터 주미 대사가 각각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협상은 미국 국무부 주도로 마련됐다. 이에 중재는 미국의 미셸 이사 주레바논 대사가 맡았다.
이번 전쟁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침공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은 2주간 휴전하고 파키스탄에서 종전 협상을 하자고 합의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발효 첫날인 지난 8일 헤즈볼라를 겨냥한 레바논 공습을 감행했고, 큰 지탄을 받았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해당 공습으로 357명이 사망하고 1223명이 다쳤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이후 합의 위반이라며 휴전 합의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접경 지역인 레바논 남부와 수도 베이루트 중심으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정파다.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레바논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헤즈볼라 휴전 문제는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예키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레바논과의 평화의 주요 장애물인 헤즈볼라 테러 조직과의 휴전 논의는 거부했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레바논 남부와 동부를 다시 폭격했다. 레바논은 지방정부 청사가 공격받아 보안군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공개적으로 공격 자제를 요구한 바로 다음 날 2차 공격이 이뤄진 셈이다.
미국-이란 협상에서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레바논 내 휴전과 동결된 이란 자산 해제가 선행돼야 미국과 협상에 착수할 수 있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