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활용, 돌봄 부담 완화·체계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전날 부산 연제구 더샵파크시티 내 작은 도서관에서 '우리 동네 자람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동네 자람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인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마련한 돌봄 공간이다. 시교육청이 프로그램 운영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아파트,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기관들이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형 지역 돌봄 모델이다.

이날 김석준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아파트 센터장, 입주민 대표, 학부모와 학생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기장, 정관, 명지 등 10곳에서 운영하던 '우리 동네 자람터'를 올해부터 16곳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그동안 운영기관을 모집해 왔다. 이 가운데 1곳은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 단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돌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 마을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우리 동네 자람터'가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형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