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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주 투자기준 뉴노멀 '해외진출'① 2026년 폭발적 기회 기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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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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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희 기자가 27일 중국 현지 시장에서 '해외진출'을 2026년 핵심 투자 키워드로 분석했다.
  • 해외진출 기업은 해외 생산기지 구축, 브랜드 정립, 현지화 운영, 공급망 최적화, 리스크 대응 등 5대 특징을 보인다.
  • 흥업증권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AI 투자 슈퍼사이클, 중국 수출 경쟁력 강화 등 3대 배경으로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된다고 진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외진출' 키워드, A주 투자대상 선별 핵심 기준
중국 기업 해외진출 기회 이끄는 '3대 배경' 진단
2026년 주목할 '해외진출 테마' 섹터∙종목 선별

이 기사는 2월 27일 오후 2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해외진출(出海)'은 2026년 중국 현지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 투자 키워드 중 하나다.

기업의 해외경쟁력과 글로벌화 역량을 대변하는 '해외진출'은 기업과 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판단할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늘어난 중국 기업들의 홍콩증시 이중상장 행보 또한 '글로벌화 전략 가속'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글로벌화 경쟁력이 곧 밸류에이션 프리미엄과 성장성 프리미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A주 시장에서도 '해외진출'이 투자대상 선별의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떠오른 가운데, 해외진출 테마 선별 기준과 강력한 해외진출 성장기회를 품고 있는 산업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 '해외진출' 테마와 맞물린 섹터·종목의 '5대 특징'

해외진출에 활발한 기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수출 기업을 떠올릴 수 있다.

수출 규모는 해외진출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긴 하지만, 해외진출이라는 용어에는 수출 규모 외에 다층적이고 다차원적인 전략적 행동이 내포돼 있다. '해외진출' 키워드에 부합하는 산업과 기업은 다음의 다섯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1. 제품 판매를 넘어, 해외 생산능력 구축

강력한 해외진출 기업들은 더 이상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해외에 직접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거나, 해외기업을 인수합병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생산능력의 해외이전을 통해 무역장벽을 효과적으로 회피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며, 현지시장에 더욱 밀착할 수 있다. 중국 신에너지차 기업들의 유럽과 동남아시아 생산기지 구축 행보가 대표적이다.

[사진 = 비야디 공식 홈페이지] 2025년 12월 18일 중국 대표 신에너지차 제조사 비야디(比亞迪∙BYD 002594.SZ/1211.HK)의 1500만 번째 신에너지차가 지난(濟南) 공장에서 출고됐다.

2. 저가 이미지 극복, 브랜드∙표준으로 정립

해외 경쟁력이 강한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국제 기술표준과 산업 규범의 제정에 참여하거나 주도하고 있다. 이들이 수출하는 것은 단순한 저가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 기술 특허, 비즈니스 모델이다.

3. 깊이 있는 '현지화 운영' 실현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은 깊이 있는 현지화 운영을 실현한다. 다수의 현지 직원을 채용하고, 현지 시장의 문화와 규범을 이해·존중하며, 현지에 연구개발,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이다.

4. 공급망 해외진출&생태계 협력 구축

해외진출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하여 연구개발, 생산, 판매 등 여러 단계를 국가별로 효율적으로 배치·연계한다. 이들은 제품만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산업 생태계와 비즈니스 모델까지 수출한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나 디지털 결제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5. 리스크 대응력&컴플라이언스 능력

해외 경쟁력이 강한 기업들은 뛰어난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 관리, 리스크 통제, 문화 간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어, 복잡하고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27 pxx17@newspim.com

◆ 중국기업 해외진출 기회 확대 견인 '3대 배경'

흥업증권(興業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26년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AI) 투자 슈퍼사이클 △문화&기술로 확장된 중국 수출 경쟁력 등 3가지 배경 하에서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1.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중국 기업들이 생산능력 글로벌화(해외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게 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은 자국 산업 재편을 추진하는 동시에, '니어쇼어링(nearshoring, 인접국에 공급망 구축)'·'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동맹국 공급망 연대)' 원칙 하에 공급망을 신흥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국 수출 구조도 조정되고 있다. 중국 기업은 '중간재·자본재 수출+해외 생산기지 구축'이라는 이중 경로로 글로벌화 레버리지를 키우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수출에서 소비재 비중은 하락 추세를 보이는 반면, 글로벌 제조 공급망 재편을 뒷받침하는 중간재·자본재가 비중을 넓히며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기술 돌파와 규모의 경제에 기반한 비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선박, 기계장비 등 2018년 이후 글로벌 수출이 빠르게 성장한 핵심 공업 품목에서 상당한 추가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27 pxx17@newspim.com

A주 상장사가 아세안(ASEAN)·인도·멕시코 등지에 생산기지(공장)·자회사 설립을 공시한 사례를 기준으로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흐름을 추적해 보면, 2025년 중국 기업이 이들 지역에 설립한 생산기지·자회사 수는229개사로 2024년 대비 거의 배(100%) 가까이 늘었다. 

아세안은 섬유·의류, 가전·가구, 소비전자, 자동차 등 다수 산업 전반에서 중국 산업 밸류체인 외연을 광범위하게 수용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자동차 부품, 소비전자, 통신설비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반면 멕시코와 인도는 뚜렷한 '단일 트랙' 특성을 갖고 있으며, 각각 중국 자동차 및 소비전자 산업 체인을 주로 흡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27 pxx17@newspim.com

2. AI 투자 슈퍼사이클

AI 인프라 투자 '슈퍼사이클'은 중국 기업의 글로벌화 기회를 키우는 또 다른 배경이다.

해외 경기 회복과 함께 미국·유럽 빅테크가 AI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글로벌화) 기회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 아마존·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4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의 자본지출(CAPEX)은 약 59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세계 AI 연산(컴퓨팅파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임을 뚜렷이 보여준다. 

이 같은 AI 투자 슈퍼사이클은 중국 기업에 세 가지 축에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송변전 설비, 변압기, 고압 케이블, 에너지저장(ESS) 등 전력·전력망 장비 수요가 동반 폭증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2024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중국이 이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중국은 변압기, 개폐장치, 스마트 계량기 등 전력장비 전 분야에 걸쳐 완성도 높은 공급망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미국·유럽 전력망 업그레이드 수요를 흡수하는 주요 공급처가 될 수 있다.

둘째, AI 서버·부품·제조 장비 영역에서는 중국의 전자·부품·기계업체들이 글로벌 밸류체인에 더 깊게 편입될 여지가 크다. AI 서버, 고속통신모듈, 인쇄회로기판(PCB), 냉각 시스템 등은 모두 대규모 증설이 필요한 분야로, 이미 일부 중국 부품·장비 기업은 해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직접 납품하거나 글로벌 OEM/ODM을 통해 간접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다층 PCB, 고속 커넥터, 액침·액체냉각 시스템 등에서 중국 기업의 기술·원가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AI 인프라 증설과 함께 중고가 부품·장비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셋째, 단말·로봇·소비 전자 영역에서는 AI 기능이 접목된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조짐이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을 AI 하드웨어가 본격 폭발하는 원년으로 지목하며, 중국 AI 하드웨어·로봇 업체들의 글로벌 매출 비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A주 투자기준 뉴노멀 '해외진출'② 2026년 폭발적 기회 기대 영역>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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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 박성재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번주 법원에서는 내란 범죄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의 수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 기일이 열린다.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의 1심 선고기일도 열린다. 이번주 법원에서는 내란 범죄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의 수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 기일이 열린다. 사진은 박 전 장관이 지난 4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오는 22일 박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 기일을 연다. 함께 재판 받아온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1심 결론도 이날 나올 예정이다. 박 전 장관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문건을 작성하게 한 혐의, 김 여사로부터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도 있다. 이 전 처장은 2024년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비상계엄 이튿날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국회증언감정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 '디올백·금거북이' 김건희 매관매직 1심 선고...특검 징역 7년6개월 구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오는 26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김 여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서성빈 드롬돈 대표, 김 전 검사, 최재영 목사 등으로부터 각종 인사·공천·사업상 청탁과 함께 귀금속, 명품 시계, 미술품, 디올 가방 등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오는 26일 김건희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앞서 결심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  아울러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 여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씨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선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는 오는 23일 JTBC의 회생 사건 대표자 심문 기일을을 연다. 함께 회생절차에 들어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에 대한 대표자 심문기일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잇달아 열린다.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틀 뒤인 14일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5일 이들 5개 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JTBC는 지난 1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보류 결정 신청서를 내고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6-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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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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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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