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K-방산 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은 지난해 별도 기준 잠정 매출액이 1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47.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36.4% 늘어났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전차, 장갑차, 소형전술차 등 지상기동장비 방탄·방호 제품 매출 증가와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가 주효했다. 특히 생산 수율 안정화 및 공정 개선이 병행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

회사는 최근 구미 공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 인프라 확충과 공정 고도화를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증가하는 방산 수요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비중 확대와 함께 생산 효율화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면서 손익 구조가 개선됐다"며, "향후에도 수출 중심의 사업 확대와 기술·공정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컴텍은 방산용 방탄·방호 소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상·항공우주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방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