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지난 10일 오후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1분경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70km 지점을 주행 중이던 휘발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당시 운전자 A씨는 "운전 중 차체에서 불꽃이 보여 즉시 갓길로 차를 세웠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A씨는 불길이 번지기 전 신속히 차량 밖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5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오후 7시 34분경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발생 26분 만인 7시 57분에 초진을 완료하고 8시 정각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운전자의 빠른 대처로 추가적인 인명피해나 연쇄 추돌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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