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3곳 추가로 인프라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올해 318억 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차 455대를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정 대기환경 조성과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국비 244억 원과 지방비 74억 원을 들여 수소승용차 390대, 시내·광역버스 6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승용차에는 대당 3,310만 원, 시내버스는 3억 원, 광역버스는 3억6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은 2월 중 시군별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구매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 후 해당 업체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접수해야 한다. 개인 신청자는 지역 내 일정 기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5년 말 기준 도내에 수소승용차 3196대, 수소버스 176대, 수소청소차 1대를 포함해 총 3373대를 보급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소충전소 24곳이 운영 중이며, 충전 인프라와 등록 차량 모두 전국 2위 수준이다.
도는 올해 말까지 충전소 3곳을 추가 구축해 '시군별 1곳 이상 운영' 및 '도내 전역 30분 이내 충전소 접근' 체계를 갖춘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수소차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수소차는 주행 중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를 정화하는 진정한 친환경 차량"이라며 "충전 인프라 확충과 보급 확대 정책을 지속 추진해 경남이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