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도시 및 AI 생태계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초거대 AI·데이터·클라우드 기술로 디지털 시대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제6차 부산광역시 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년)'을 수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계획은 전자정부법과 부산시 정보화 기본조례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사람 중심, AI로 혁신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부산형 AI 전환(AX)·디지털 전환(DX) 전략을 담아 4대 추진 전략, 18개 중점 과제, 56개 이행 과제를 포함했다.
지능형 AI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부산형 AI 에이전트 도입을 확대하고 행정 AI·데이터 기반 체계를 마련한다. 데이터 허브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고도화하며 공무원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데이터 중심 정책 기획·집행 체계를 확립한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제시한 목표를 자율 이해·계획 세우고 외부 도구를 활용해 작업을 완수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다.
허브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통합관광허브 체계를 구축하고 AI 맞춤형 여가서비스를 혁신한다. AI 기반 환경·안전 디지털화, 통합 지능교통체계, 실시간 안전체계를 마련해 도시 인프라 전반의 AI·디지털 전환을 강화한다.
융합형 혁신생태계를 전환한다. 산업데이터 연계를 지원하고 부산형 AI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 통합 지원체계와 디지털 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하며 글로벌 블루시티 AI 생태계를 구축한다. 글로벌 블루시티는 부산 해양자원과 도시 인프라를 융합한 글로벌 해양 디지털 생태계 허브 전략이다.
맞춤형 라이프케어를 확산한다. 생애주기별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취약계층 포용방안을 마련한다. 공공의료·생활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며 디지털 범죄 예방·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만든다.
시는 이 계획으로 행정·산업·도시·시민 생활 전반의 AI·디지털 전환을 체계 추진한다. 국내외 기술 동향·사례 분석, 시민·공무원 설문, 전문가 인터뷰로 도출한 이행 과제에 연차별 로드맵과 예산 배분, 조직·제도 개선 방안을 포함했다. 로드맵은 2026~2027년 부산형 AI 경쟁력 확보, 2028~2029년 디지털 생태계 조성, 2030년 디지털 혁신 도시 완성 순이다.
박근록 행정자치국장은 "새로운 정보화 기본계획으로 AI 혁신 부산 청사진을 완성했다"며 "총 3730억 원 로드맵으로 행정·경제·시민 전반을 혁신해 글로벌 AI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