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유보화 전 성동구 부구청장이 자신의 저서 '유보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기념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왕십리역 인근 레노스블랑쉬 2층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유 전 부구청장의 30여년간의 공직 경험과 성동구 부구청장으로서의 4년을 정리한 자서전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그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12년 구정 중 4년을 부구청장으로 맞추며 함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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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에는 부구청장 역할의 실체가 구체적인 현장 사례로 담겼다.
대표적인 사례가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대응 과정이다. 대형 화재로 생계의 터전을 잃은 상인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서울시와의 정책 방향 및 재정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유 전 부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서울시를 끈질기게 설득·조정해 결국 성동구가 안심상가를 직접 매입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입주시켰다.
유 전 부구청장은 "부구청장은 앞에 나서는 자리가 아니라, 조용히 일이 되게 만드는 자리이며 또 대외적으로 해결사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구청장의 철학이 말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전 부구청장은 "정원오 구청장과 함께한 4년의 행정경험은 성동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가로서의 자산"이라며 "이제는 그 책임을 한 단계 더 확장해, 성동구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고 싶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