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김가현 기자 = 22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장 직원의 신속한 신고와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생산품을 적재하고 이동하던 한 직원이 건물 외부에서 불길이 솟구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공장 내 컴프레셔실과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벽면에서 불길이 번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 인력 44명이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신고 접수 약 6분 만인 오후 8시 56분께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압 작업과 배연을 시작했다.
소방대원들은 도착 10분 만에 거센 불꽃을 잡았으며, 이후 9분 뒤인 오후 9시 15분경 연기까지 모두 제거하며 상황을 종료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컴프레셔실 벽체 약 30m³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 관계자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은 화재 시 확산 속도가 빨라 위험했으나, 조기 발견과 집중 진압 덕분에 연소 확대를 저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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