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홍명보호 1승 타킷' 남아공, 공격 좋으나 수비·감독이 '구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3경기서 5득점 4실점하며 16강행
브로스 감독, 선수 공개 비판에 인종차별 발언으로 비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로 분류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과시했줬지만 수비 불안과 감독 리스크를 동시에 보였다.

휴고 브로스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은 30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짐바브웨를 3-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2승 1패(승점 6). 이집트에 이어 조 2위다.

남아공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묶였다. 두 팀은 32강 진출의 분수령이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맞붙는다.

남아공은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넣고 4골을 내줬다. 공격은 생각보다 날카로웠지만 수비는 자주 흔들렸다. 앙골라를 2-1로 꺾으며 출발했지만 아프리카 축구의 맹주 이집트에 0-1로 졌다. 짐바브웨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겨우 승리를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아공 라일 포스터가 지난 23일(한국시간)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앙골라전 '맨 오브 매치'에 선정됐다. [사진=네이션스컵 SNS] 2025.12.23 psoq1337@newspim.com

화력의 중심은 단연 라일 포스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 소속 스트라이커 포스터는 앙골라전 1골 1도움, 짐바브웨전 1골 1도움으로 조별리그 5골 중 4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185㎝의 체격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발기술을 겸비한 유형이다. 번리가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에도 올 시즌 공식전 1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스터와 함께 체팡 모레미도 눈에 띈다. 짐바브웨전 선제골의 주인공이다. 포스터가 높이를 책임진다면, 모레미는 빠른 발을 앞세운 측면 침투가 강점이다. 역습 상황에서 위력이 크다.

수비는 홍명보호가 노려야 할 아킬레스건이다. 이집트전에서 왼쪽 측면이 반복적으로 뚫렸다. 역습 상황에서는 중앙 수비가 쉽게 무너졌다. FIFA 랭킹 129위 짐바브웨를 상대로 두 골을 허용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스피드를 갖춘 한국의 2선 자원들에게는 분명한 공략 지점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휴고 브로스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 [사진=로이터] 2025.12.30 psoq1337@newspim.com

감독 리스크도 있다. 휴고 브로스 감독은 짐바브웨전 승리 직후 선수 공개 비판으로 논란을 만들었다. 그는 하프타임에 미드필더 시톨레를 교체한 뒤 "너무 쉽게 볼을 잃었고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며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대신 투입한 바투스 아우바스를 두고는 "볼 소유에서 훨씬 안정적이었다"고 칭판했다. 그는 원래 독설가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 직전에는 젊은 수비수 음베케젤리 음보카지를 향해 "지금은 그가 흑인이지만 나와 면담하고 나면 백인처럼 행동할 것이다"라고 말해 인종차별 발언으로 비난 받았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