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억 원 투입, 생산기반 확충 계획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남도 주관 '2025년 축산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진행됐다.

평가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복지기반 구축 추진도▲축산분야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시·군 자체 축산사업 성과와 도정 협업도 등이 주요 항목이었다.
시는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위한 시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축산악취 관리, 동물복지 실현 등 기피 업무를 적극 수행하면서도 제도 개선과 주민공감형 사업을 병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나 동물보호 등 어려운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친환경·선진 축산 체계 구축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50개 사업에 76억 원을 투입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 가축분뇨 자원화, 축사시설 환경개선 등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