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하여 작성됐으며, 원문은 22일자 인도 민트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미쇼(Meesho)가 상당한 매도 압력을 받으며 22일까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달 초 상장과 함께 주가가 급등한 뒤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다.
미쇼 주가는 19일 거래 한때 주당 254.65 루피(약 4209.36원)로 최고가를 찍은 뒤 곧 매도세에 휩싸였다. 22일 월요일 거래에서는 10% 급락하며 뭄바이거래소 가격 기준 202.05루피까지 떨어졌고, 이로써 2거래일간의 누적 하락률은 14%를 넘어섰다.
공모가 111루피의 미쇼는 이달 10일 공모가 대비 46%의 프리미엄으로 인도 증시에 정식 상장했다.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공모가 대비 53% 상승한 가격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22일 급락으로 인해 미쇼는 지난주 달성했던 '멀티배거' 종목에서 제외됐다. 다만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 대비 80%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수익률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12월 15~19일) 미쇼 주가가 35% 급등한 것은 UBS의 긍정적인 전망 덕분이었다. UBS는 미쇼의 자산 경량화 운영 모델, 사용자 수의 신속한 증가, 재무지표 개선 등을 이유로 '매수' 의견을 부여하며 목표가로는 220루피를 제시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미쇼의 자산 경량화 및 마이너스 운전자본 비즈니스 모델은 30%의 순시장가치(NMV) 연평균 성장률, 사용자 참여도 증가, 주문 빈도 확대에 힘입어 2029/30회계연도(2029년 4월~2020년 3월)까지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미쇼의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INVAsset PMS의 사업부 책임자인 하르샬 다사니는 기업 밸류에이션뿐만 아니라 성장의 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반영한다고 지적한다.
다사니는 "총거래액(GMV)은 여전히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성 지표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며 "2025년 이후 시장이 훨씬 더 까다로워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매출 성장세뿐만 아니라 현금 흐름 손익분기점에 대한 명확한 전망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 특히 가격 조정만을 근거로 투자 진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난자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아비나브 티와리는 미쇼가 장기적으로는 탄탄하지만 현재 가격으로는 단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지난주 언급했다.
미쇼는 542억 1000만 루피 규모의 기업공개(IPO)에서 79.02배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당 105~111루피로 책정된 이번 IPO는 425억 루피 규모의 신주 발행과 117억 1000만 루피 규모의 기존 주주배정 주식 1억 550만 주로 진행됐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