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신안군의회는 19일 제33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한 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31일간 진행됐다.

회의 기간 동안 의원들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7,371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내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358억 원, 5.1% 증액된 규모다.

이상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5년 한 해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군민들의 성원과 동료 의원,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6년에도 신안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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