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SG가 친환경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기술력을 앞세워 내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에서 "SG의 매출액과 이익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부터 시행된 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 해제에 따른 관급 아스콘 공사 수주 효과가 2026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에코스틸아스콘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한 인프라 투자 참여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시 재건 사업에 따른 수혜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친환경 소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