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오는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원인·대책 진단 긴급토론회'가 개최된다.
1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했으며 공공 발주 공사의 구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과 박홍근 포유건축사 대표가 발제를 맡는다. 시공 단계의 하중 조건 구조검토 의무화의 필요성 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창근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김의용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단 위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병철 국토안전관리원 호남본부장이 참여한다.
정 의원은 "미래 청소년들이 사용할 도서관이 공사 중에 붕괴돼 하청업체 노동자 네 분이 돌아가신 심각한 산업재해로 철저한 사고조사와 원인 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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