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LH가 보유한 매입임대 반지하 주택을 지역 주민과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원하고자 안산시·서울예술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월피동 소재 반지하 주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예대는 해당 공간을 지역주민 커뮤니티와 청년들 예술창작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안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주거기능을 상실한 LH의 반지하 매입임대 주택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거점 장소로 활용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입임대주택을 플랫폼으로 활용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