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주식회사 올라핀테크(대표 김상수)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수준을 평가해 부여되는 제도다. 지난해 서울시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표창을 받은 올라핀테크는 가족친화인증에서도 총점 9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조직문화 전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올라핀테크는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분 단위 시차출퇴근제, 마이너스 연차 허용, 건강검진 및 사내 동호회 지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등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운영 결과 유연근무제 활용률 100%, 육아휴직 후 고용 유지율 100%, 연차 사용률 82.5%로 집계됐다.
또한,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포괄임금제 운영, 결혼 축하금 지급,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등 창업 초기부터 자발적으로 도입한 제도들이 조직문화의 기반을 형성해 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가족친화경영은 인재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데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더 나은 삶과 커리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