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설립해 1999년부터 대전·충남·세종 지역 고등학생에 장학금 수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대학 청람장학회는 5일 충남 천안 지역 고교생 9명에게 총 장학금 450만원을 수여했다.
청람장학회는 대전·충남·세종 지역 고등학생 중 권역별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학기당 8명 내외의 학생에게 연 2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선발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손편지와 책을 전달해 격려하고 있다.
![]() |
| 경찰청 [사진= 뉴스핌 DB] |
장학회는 1993년 경찰대생들이 공익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362명의 학생에게 총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매월 대학생 1인당 3500원을 기탁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박수현 청람장학회 회장(4학년)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청람장학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갖춘 경찰관을 양성해 함께하는 사회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실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awjp@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