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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0인의 아빠단' 성장 보고회…9기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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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육아 소감과 성과 공유
10기 모집·육아환경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성장의 기록' 보고회를 열고 올해 9기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개월간 '함께육아' 확산에 참여한 아빠단과 가족들이 활동 소감을 나누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성장의 기록 보고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1.28

행사는 아빠단 활동 영상 상영, 최우수 활동 아빠 시상, 기념촬영, 활동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우수 활동 아빠상은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강유승·김태진·박광규·이병현·정태용 씨 등 5명에게 돌아간다.

시는 올해 4세부터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초보 아빠 100명을 선발해 9기 아빠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클래식 파크 콘서트, 구포국수 체험, 물놀이 캠프, 승마체험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함께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와 구·군 단위 아빠단이 함께한 '시-구 아빠단, 함께 육아해요!' 행사는 부모의 육아 참여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시는 내년에도 10기 아빠단을 새로 모집하고, 지역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으로 구·군 단위 아빠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운영하는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협력해 초보 아빠들이 육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부산의 대표적 아빠 모임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아빠단을 비롯한 부모정책을 강화하며 '아이 행복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시작한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을 올해 본격 추진했고, 내년에는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보육을 실시한다.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위한 '핑크문화데이'와 '다자녀가정 경연대회' 등을 통해 육아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아빠단 활동으로 다져진 '육아 근육'이 가정의 행복을 키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도 부모의 실질적인 육아 동반자 역할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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