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도계읍 흥전 삭도마을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마지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정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차례 진행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다. 독서·도서 테마의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과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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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관광문화재단, '문화배달' 최종회.[사진=삼척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도계읍에 새롭게 조성된 '오픈 스페이스 파빌리온 돔(DOME)'을 중심으로 도계 흥전삭도마을, 도계 작은미술관 앤드, 도계도서관 등에서 체험·공연·연극이 펼쳐졌다.
'포토아톰'은 사진 촬영과 꾸미기, 공유 체험으로 구성됐다. '톡톡아톰'은 한복 봉투 만들기,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카드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뮤직아톰'은 금관5중주 클래식 공연, 싱어송라이터와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찾아가는 노래방, DJ 파티로 꾸며졌다. '마임아톰'은 마을 이야기를 마임으로 풀어내는 공연, '연극아톰'은 연극 '우리엄마' 공연이 진행됐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운영돼 참여를 원하는 주민과 방문객은 29일 오후 1시까지 도계 작은미술관 앤드로 방문하면 된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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