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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져…코스피, '평평 구간' 진입 전망"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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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7일 iM증권은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연준 내부 분열이 여전하지만,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증시가 변동성 국면을 지나 완화된 흐름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매크로 불안 요인이 약화되고 기술주의 조정도 상당 부분 진행되면서 시장이 "평평한 구간"에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셧다운 이후 미국이 밀린 경제지표를 쏟아내는 가운데 고용·소비 등 주요 지표는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지만 투자는 호조"라며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아졌고 가상화폐·금리·환율 변동성도 둔화되며 매크로 단기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기술주 반등에서는 구글의 경쟁력 부각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글의 '제미나이 3.0'과 '나노바나나' 모델이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이를 구글 자체 TPU 칩으로 구현한 점이 시장에서 강하게 부각됐다. 이 연구원은 "구글의 자체 칩 경쟁력은 엔비디아에 부정적이며, 기술주 반등도 OpenAI 관련주는 배제하고 구글 관련주 중심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반면 메모리 업황에서는 부담 요인도 지적됐다. 보고서는 DRAM 가격이 지속 상승 중이고 업황은 견조하지만, HP 실적 발표에서 확인된 것처럼 높아진 DRAM 가격이 컴퓨터 실물 수요와 비용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과거 SK하이닉스 주가 고점은 DRAM 가격 고점을 약 6개월 선행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조정이 단순 조정인지 고점 통과 신호인지 논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책 변수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 전환이 기술주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뉴욕 시장 선거 패배 이후 정책 방향을 수정하며 가솔린 가격 안정 재약속, 커피 관세 인하, 러–우 휴전 재추진 등 소비자 부담 완화 중심으로 정책 무게가 이동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의 관계도 내년 10월 미국 대선까지 휴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11월의 울퉁불퉁한 기술주 조정과 업종 로테이션이 상당히 정리됐다"며 "연말로 갈수록 시장은 변동성이 축소된 '평평한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는 3800포인트 부근 지지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새로운 가격대 형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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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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