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8813명 혜택, 환급액 14억원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는 예산 소진에 따라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 사업을 조기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예산 잔액과 집행 추이를 고려했을 때 이날 중 모든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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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상품권. [사진=광주시] |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했다.
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금액의 10%를 환급하는 방식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18만8813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환급액은 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시민들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이 늘며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났다"며 "사업은 조기 종료되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꾸준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