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올 하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 대상자를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숙사생과 원룸 등에서 거주하는 학생이며, 사이버대학과 디지털 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학기당 30만원이며, 4년제 기준 최대 8학기, 총 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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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14 lbs0964@newspim.com |
시는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1인 가구 대학생의 주거 및 생활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erim0761@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기숙사 거주자는 입소확인서, 원룸 거주자는 임대차계약서 등 거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17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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