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수업 설계·현장지원 강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교사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수업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중등 수석교사를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으로 육성, 내년에도 지원을 확대한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사 성장 지원과 수업문화 혁신을 목표로 중등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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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등 수석교사 현장지원 역량강화 2차 직무연수. [사진=전남도교육청] 2025.10.30 ej7648@newspim.com | 
전남의 중등 수석교사들은 올해 '수업 나눔의 날', '더 채움 수업', '수업 나눔 콘서트' 등을 운영하며 공개수업 확산과 신규교사 지원,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수업문화 변화를 견인해왔다. 이를 통해 교사의 교수 역량과 현장 맞춤형 지원 능력을 강화하며 자율적인 교원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수석교사가 '현장 밀착형 수업 지원자'이자 '교원 성장 촉진자'로서 역할을 확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석교사 협력 네트워크를 확충해 학교 현장에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영암에서 중등 수석교사 현장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3차 직무연수가 열린다. 연수에서는 올 한 해 운영된 수업나눔 프로그램 성과를 분석하고 2030 수업나눔 한마당과 AI 기반 교수학습 설계 전략 등 차기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박철완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석교사는 교사의 성장을 돕는 전문 동료이자 수업 혁신의 동력"이라며 "학생의 배움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