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산 대삼치와 수제 양념…전국에 '청정 고흥의 맛' 전달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가을철을 맞아 나로도산 삼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치회는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3kg 이상 대삼치만을 선별해 손질·포장해 제공하며, 특제 수제 양념과 함께 2인분(700g)을 냉장 포장으로 전국에 신선하게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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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삼치회. [사진=고흥군] 2025.10.17 chadol999@newspim.com |
군 관계자는 "삼치회는 청정 해역 고흥의 대표 계절 한정 별미로, 기부자분들이 신선한 맛과 정성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오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25명을 추첨해 숙박권, 외식·쇼핑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군은 삼치회 외에도 쌀, 유자청, 한우, 전복, 김 등 지역 농수특산품을 기부 답례품으로 운영 중이며, 기부금은 역사문화, 복지, 돌봄 등 각종 지역사회 발전 기금사업에 쓰인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