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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보성, 글로벌 K-티 관광 메카로 육성"

기사입력 : 2025년10월16일 16:32

최종수정 : 2025년10월16일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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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성군 정책비전 투어...스마트 농업·웰니스 관광 10대 미래비전 제시

[무안·보성=뉴스핌] 권차열·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6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성군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도민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장, 김재철 전남도의원, 보성군의원 도 실·국장, 청년, 비전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보성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보성군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16 chadol999@newspim.com

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보성은 천혜의 녹차밭과 율포해변 등 자연자원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K-티(Tea) 도시이자, 미래 농생명·관광산업의 요충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주민 주도 미래 전략과 친환경 산업, 교통·물류 혁신 등 다양한 정책 비전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산업 융·복합 성장, 기후위기 대응에 힘쓰겠다"며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보성,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가 16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보성군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10.16 chadol999@newspim.com

김영록 전남지사는 "보성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녹차 수도이자, 남해안과 내륙을 잇는 교통 중심지"라며 "K-티 산업을 세계화하고, 미래형 스마트 농업·관광·문화 융합 도시로 육성해 글로벌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대성 전남연구원 사회정책연구실장은 '생동하는 푸른 미래,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땅, 보성'을 주제로 보성군의 10대 미래 정책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 비전에는 ▲K-TEA티벨트 및 글로벌 녹차도시▲천혜의 갯벌 벌교, 6차 산업 새로운 활력 창출▲율포 글로벌 복합해양관광 허브로 거점화 ▲건강한 숲정원 웰니스 관광지▲간이역'무한 즐거움 이음' 프로젝트▲스마트 보성 농업▲주민소득형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대응 미래숲 녹색 회복▲남해안 교통의 요충지, 또 오고 싶은 보성 등이 포함됐다.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16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도 '2025 보성군 정책비전 투어'가 열리고 있다. 2025.10.16 chadol999@newspim.com

이어진 정책토론은 주민들과 김영록 지사, 도청 실·국장들이 함께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벌교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연계 가족친화형 놀이터 '하늘마당 안심쉼터'조성▲미국 서재필기념관 서재필 정원 조성▲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지원▲ K-Tea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등이 제시됐다.

이에 전남도는 벌교문화복합센터 옥상 공간 조성 10억 원, 서재필정원 조성 15억 원 예산 등 실질적 지원 및 공모사업 연계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군민이 제시한 사항을 보성군과 적극 협업해 최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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