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무분규 합의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웨이는 서비스매니저(설치 및 AS기사)로 구성된 코웨이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코웨이와 서비스매니저 노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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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로고 [사진=코웨이] |
코웨이는 지난 7월부터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금 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1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1.44% 찬성으로 임금 협약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임금 협약에는 서비스매니저의 기본급 인상과 함께 현장 설치 및 A/S(애프터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코웨이 관계자는 "4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노사 간 교섭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