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시음·국악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방문객 만족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대한민국 유일의 와인 특화 축제인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동시에 개최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두 행사는 와인과 국악이라는 대표 문화 자원을 결합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두 축제를 오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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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모습.[ 사진=영동군]2025.10.02 baek3413@newspim.com |
와인축제는 다채로운 와인 시음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으로 국내외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국악 라이브 공연과 와인 시음이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어 '힐링과 칠링'이라는 와인축제 주제와 어우러진 여유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영동군은 축제 기간 동안 집중 홍보와 서비스 개선에 힘써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두 축제는 영동군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알리는 대표 무대"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친절한 안내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영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