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일 오전 1시 17분쯤 경북 경산시 백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거주자가 부상을 입고 발화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난다'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은 진화 인력 52명과 장비 20대를 급파해 발화 32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49분쯤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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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시17분쯤 경북 경산시 백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거주자가 부상을 입고 발화 3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0.02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거주자 A(70대)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3층 발화 세대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9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