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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육부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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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학습시대 무형의 학습자산 김제형 로컬-MOOC 구축사업' 지역 평생교육 혁신 모범 사례 '주목'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교육부의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디지털 학습시대 무형의 학습자산을 만드는 김제형 로컬-MOOC 구축사업'으로 올해의 평생학습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개인맞춤형 디지털 학습이 평생교육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김제시가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통한 지역 평생교육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서 지역 우수 강사의 지식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접근을 시도해 온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0.01 gojongwin@newspim.com

김제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인적자원, 디지털 학습 인프라, 학습 콘텐츠 SW가 융합된 자원 활용형 사업인 로컬-MOOC 학습 콘텐츠 구축사업으로 5년간 146여 편의 콘텐츠를 완성해 시민들에게 개방적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강사의 우수한 전문성을 디지털 학습 자산으로 전환해 학습자 니즈에 대응 가능한 풍부한 학습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시작한 열악한 온라인 학습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습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문 교육과 디지털 학습 지원 환경을 조성, 온라인 콘텐츠와 로컬 공방을 연결한 학습 서비스 연계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학습 크리에이터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학습 시대 평생교육의 신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김제에서 시작한 로컬-MOOC 학습 콘텐츠를 광역 학습망 구축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고창, 부안, 전주, 익산 등 도내 4개 도시와 협업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K-MOOC를 중심으로 한 국가 온라인 학습과 더불어 지역의 다채롭고 소소한 학습을 잇는 지역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디지털 학습자산을 지키는 로컬-MOOC의 씨앗을 심어 이제 싹을 틔웠으니, 더 많은 도시와 광역으로 우수사례가 확산되어 디지털 학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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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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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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