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명 군민 참여 토크콘서트…2030 비전 함께 다짐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통통(通通)! 톡톡(Talk Talk)!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의 군정 성과를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꾸려졌다. 군민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군수가 답하는 방식을 통해 진솔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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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는 지난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통통 톡톡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사진=고흥군] 2025.09.26 chadol999@newspim.com |
이날 진행된 '포토 토크' 코너에서는 공영민 군수의 일상부터 군민과 직접 호흡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숫자로 보는 고흥이야기'에서는 고흥의 3대 미래전략사업과 3대 교통인프라 구축, 농수산물 수출과 관광 활성화 등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또한 '공감 톡톡! 즉문즉답' 코너에서는 공 군수가 사전 질문지와 현장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응답, 소통 중심의 군정을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와 고흥의 가능성을 현실로 이끌어가는 일이 더 의미 있다"며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비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