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수군 사과 500박스 기부받아
기부는 양 도시 친선 결연 29주년 기념
기부 사과는 2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전북 장수군으로부터 지역 특산물인 사과 500박스(15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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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장수군 사과 500상자 전달식 사진_왼쪽부터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협동조합장과 최대호 안양시장(2025년 9월 23일 오후 1시40분 시청 본관 앞).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양 도시의 친선 결연 29주년을 기념하며,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농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식은 지난 23일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열렸으며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협동조합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23일과 24일에는 안양시청 청사 내에서 장수 사과 시식 및 판매 행사가 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부받은 사과를 2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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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장수군 사과 500상자 전달식 사진2(2025년 9월 23일 오후 1시40분 시청 본관 앞). [사진=안양시] |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수군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장수군과의 친선 결연을 더욱 튼튼히 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