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9일 오후 3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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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착오 및 부당청구 예방 자가점검 항목 안내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 공유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협의회 주요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관의 청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강릉시에서는 현재 시설급여기관 80개소와 재가급여기관 122개소 등 총 202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고령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가 처음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는 기관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여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지고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의 건전한 운영과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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