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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8년 만의 데이비스컵 복귀전서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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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정현(세계랭킹 379위)이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나선 데이비스컵 무대 복귀전에서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정현은 12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카자흐스탄과의 1단식에서 셰브첸코에게 0-2(4-6 3-6)로 패했다.

5일 ITF 암만 미네랄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정현. [사진 = 정현 인스타]

정현은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백핸드 샷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건재함을 알렸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서브 게임을 지켜내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1세트에서 정현은 상대 서브를 세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본인의 서브 게임을 네 차례나 내주면서 세트를 내줬다. 특히 포핸드 스트로크의 정교함이 떨어지면서 셰브첸코가 정현의 포핸드 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장면이 두드러졌다.

2세트에서도 아쉬운 흐름이 이어졌다. 3-2로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본인 서브게임에서 더블폴트 두 개가 연속으로 나오며 주도권을 넘겨줬다. 이어진 랠리에서도 범실이 잦아 분위기를 빼앗겼고, 결국 남은 게임을 모두 잃으며 허무하게 승부가 마무리됐다. 정현은 결정적인 실수가 나온 직후 라켓으로 코트를 내리치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셰브첸코는 정현과의 경기 후 "처음에 많이 긴장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정현에 대해서 매우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 얼마 전 대회에서도 본 적이 있고 정현의 백핸드가 좋아서 백핸드가 올 때마다 긴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일 있을 권순우와의 매치에 대해서는 "사실 한국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다. 대단한 선수고, 상위 랭커이기 때문에 당연히 내일의 경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리는 2단식에서는 권순우(478위·국군체육부대)가 카자흐스탄의 간판주자 알렉산더 부블리크(19위)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단식 두 경기만 진행되며, 복식과 남은 두 단식은 13일에 이어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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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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