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위, 'ESG! 애쓰지? 예쓰지!' 캠페인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9월12일 14:44

최종수정 : 2025년09월12일 14: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애쓰지? 예(藝)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로 잇는 지속가능한 예술의 내일'을 주제로, 교육존·체험존·소비존·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ESG 실천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페인 기간동안 나주 본관 로비는 '나눔과 상생'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중고 FLEX 마켓'과 나주·광주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 '산지직송 오픈마켓'((주)레인보우팜), '빵지순례 팝업 스토어'((주)빵글빵글)가 열려, 기부와 착한 소비,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임직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2025 ESG 캠페인 포스터. [사진=예술위]

올해 들어 3번째 실시한 ESG 교육은 '문화예술분야 ESG 트렌드'를 주제로 서울과 나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ESG 경영 사례와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한 강연에는 1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ESG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 되었다.

실시간 토크쇼 형태의 'ESG의 얼굴을 찾아라'프로그램에는 ESG 실천에 적극적인 직원을 초청하여 토론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터와 일상생활 속 ESG 가치 판단과 실천 우선순위를 논의하며, 조직 차원의 ESG 확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한,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직원들이 환경보호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 '뿅뿅! 지구오락실: 커피박 보물찾기' 이벤트와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행가래'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ESG 캠페인에는 아르코 임직원과 관계자 3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99점, 동료 추천 및 향후 캠페인 참여 의향은 100점으로 나타나는 등 임직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응답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부서별 맞춤 프로그램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ESG 캠페인의 확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ESG 캠페인 현장. [사진=예술위]

아르코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ESG 캠페인을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예술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계 ESG 선도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엔비디아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매출 속에서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도 월가 전망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3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매출액 전망치 549억2000만 달러와 주당 순익 예상치 1.25달러를 각각 웃돈 수치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나 급증했다. 이번 분기 예상보다 강력한 매출액은 데이터 센터 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3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액은 512억1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6.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이밍 매출액은 42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클라우드용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이미 매진됐다"며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컴퓨팅 수요가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각 부문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의 '선순환 고리'에 진입했다"며 "AI 생태계는 매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더 많은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자들과 더 많은 AI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며 "AI는 모든 곳으로 모든 것을 동시에 향하고 있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액이 650억 달러에서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월가는 엔비디아가 616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GAAP(미국 일반 회계 기준) 기준 총이익률을 약 74.8%, 비 GAAP 기준 총이익률을 약 75.0%로 예상했으며, 두 지표 모두 ±50bp(0.5%포인트)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 회계연도 엔비디아는 370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이나 현금 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말 기준 622억 달러의 잔여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7분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3.64% 오른 193.3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11-20 06:42
사진
SKT, '1인당 30만원' 배상안 거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제시한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회사는 사고 이후 진행해 온 선제적 보상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조정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분조위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배상 조정안에 대해 SK텔레콤은 내부 검토를 거쳐 불수락을 최종 결정했다. 내부에서는 조정안이 그동안 회사가 추진해 온 보상 프로그램, 보안 강화,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분조위는 앞서 조정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조치 강화와 내부 관리계획 이행 등을 권고했다. 통신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정안이 전체 피해 추정치인 약 2300만명에게 동일하게 확대 적용될 경우 배상 규모가 최대 7조원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이 불수락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여상원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SK텔레콤 상대, 유심 해킹 피해자 250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 위자료 지급 집단소송 접수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SK텔레콤의 거부로 조정은 성립하지 않게 됐으며, 신청인들은 개별 민사소송으로 절차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피해자 약 9000명이 제기한 1인당 50만원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며, 첫 변론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오전 SK텔레콤의 조정안 수락 여부와 관련해 아직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단과의 티타임에서 "답을 아직 받지 않았다. 회신이 오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청인에게 통지하도록 돼 있다"며 "현행 법상 기한 내 답변이 없을 경우 수락 간주제가 적용된다. 기한 내 답변이 오지 않으면 수락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법에 정해진 절차"라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20 1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