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미국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영화로 재탄생한다.
3일 배급사 키노필름, 아센디오는 로맨스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이 내달 2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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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사진 =키노필름, 아센디오] 2025.09.04 moonddo00@newspim.com |
'어쩌면 해피엔딩'은 근미래에 심장이 없는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야기와 영화적 연출이 더해진다.
뮤지컬에서 올리버와 클레어로 역으로 호흡을 맞춘 뮤지컬배우 신주협과 강혜인이 영화에도 함께 나오며 베테랑 배우 유준상이 '제임스' 역으로 합류했다.
뮤지컬 원작은 지난 6월 '제78회 토니상'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6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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