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31일까지 세계적 축구 구단 맨체스터시티FC와 협력해 운영하는 '맨체스터시티 풋볼스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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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관계자가 박상수 삼척시장과 강원FC관계자 등에게 파트너쉽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3.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맨체스터시티FC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파트너십 행사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지역사회 유소년 육성 과정(입문반)'과 매주 토·일 3시간씩 총 6시간 운영되는 '단기 집중 과정(집중반)'으로 나누어진다. 훈련은 맨체스터시티FC 소속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지도하며, 오는 9월 9일부터 21일까지 삼척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학생들의 체력 증진, 인성 교육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세계적인 구단과 협력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축구 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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