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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에 녹아든 AI…예능도 K팝도 'AI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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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인공지능(AI)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예능과 K팝에서도 앞다퉈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4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는 각각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신디에잇을 론칭하며 'AI' 시대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예능도 이제는 AI가 주도한다

지난 17일 첫 방송돼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MBC가 2부작으로 준비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에이-아이돌(A-IDOL)'이 그 주인공이다. 현역 아이돌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여타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과 같은 포맷이지만, 다른 점이 바로 AI 프로듀서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 AI를 자연스럽게 접목시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AI 프로듀서가 주도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A-IDOL' 스틸컷. [사진=MBC] 2025.08.20 alice09@newspim.com

AI 프로듀서 로디아이는 AI 시스템 공간 '핵사리움'의 수호자라는 설정으로 로디아이는 핵사리움으로 여섯 팀, 36인의 참가자를 초대한다. 36인의 참가자는 로디아이가 스스로 학습해 제작한 경연 방식을 통해 경쟁을 펼치는 구조이다. 특히 로디아이는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노래와 안무, 스타일을 항목별로 분석하고 평가한다. 그리고 합격과 탈락 역시 AI PD의 시각에서 평가하고 집계한 점수로만 이뤄진다. 또한 라운드별로 참가자 맞춤 피드백이 제공된다.

이번 'A-IDOL'은 MBC가 앞서 선보였던 AI버추얼 PD의 일상을 담은 'PD가 사라졌다'의 두 번째 프로젝트라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기존 서바이벌 오디션과 다른 포맷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현재 K팝 서바이벌 오디션은 '시청자 투표'가 도입돼 있다. 시청자들이 한 명이 프로듀서가 돼 자신의 그룹을 직접 뽑는 느낌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팬덤을 형성하는데 일조했지만 인기 투표로 진행되다보니 실력자가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제작진이 편집하는 과정에서 특정 참가자의 분량을 몰아주는 'PD 픽'과 안 좋은 모습만 모아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악마의 편집'이 서바이벌 오디션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매 프로그램마다 '공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A-IDOL'은 자유롭다는 것이 특징이다. 감정이 없는 AI가 직접 심사를 하다보니 객관적 평가는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AI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도 탄생했지만, 현재 예능 곳곳에 AI가 많이 녹아들어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AI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방영됐다. 이는 출연자들이 AI가 추천한대로 식사 메뉴를 정하고, 계산하는 멤버들을 정하고 게임까지 추천을 받아 한 편의 분량을 채우는 것이다. 이전에는 PD들과 작가들이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며칠에 걸쳐 회의를 했지만 이제는 AI의 추천으로 프로그램 한 편을 완성시킬 수 있게 됐다.

◆ '생성형 AI' 접목한 버추얼 아티스트…K팝도 'AI 전성시대'

K팝 시장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아티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에 속했지만 AI 기반으로 만들어진 버추얼 휴먼이 아닌 실존 인물들로 멤버를 구성했다. 다섯 멤버의 모습을 그래픽 게임 개발 툴과 실시간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버추얼 아이돌 형태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최정상 인기 가수들이 거쳐간 올림픽공원의 KSPO돔에 입성해 3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을 성료한 이들은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방콕, 도쿄에서 공연을 차례로 펼친다. 그리고 11월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열면서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돔 공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얻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M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3.05.11 alice09@newspim.com

버추얼 아이돌의 가파른 성장세에 국내 4대 기획사 중 SM엔터테인먼트가 가장 먼저 AI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2020년 걸그룹 에스파를 인간 및 아바타 멤버 4명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콘셉트로 데뷔시킨 가운데, 지난해 9월 에스파 세계관에 등장한 나이비스를 독립시켜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시키고 있다.

나이비스는 플레이브와 달리 AI 보이스 기술로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버추얼 아이돌'이다. 그리고 하이브의 자회사 수퍼톤은 지난해 걸그룹 신디에잇을 내놨고, 같은 해 데뷔한 버추얼 보이그룹이 '이오닛'이기도 하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신예 버추얼 아이돌 '아이시아'가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AI 시대를 맞아 K콘텐츠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해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기술이 발전하면 산업의 형태가 바뀔 수밖에 없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여러 산업에서 받아들이고 접목시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며 "여기에 K콘텐츠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8월 27일 데뷔하는 버추얼 걸그룹 아이시아. [사진=메가메타] 2025.08.20 alice09@newspim.com

이어 "현재 방송사 예능과 각종 유튜브에서도 AI 를 활용한 콘텐츠 선보이고 있는데 너무 인공지능에게 모든 걸 맡기도 보면 처음에는 새롭지만 결국엔 창의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건 경계를 하며 중심을 맞춰가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하 평론가는 "K팝 산업의 경우 AI 플래폼을 직접 개발하기엔 무리가 있는데 여러 버추얼 아이돌이 나오고 있는 만큼 K팝 산업에서도 기존에 있는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은지 고민하며 영리하게 사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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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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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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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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