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10년간 연말 코스피 평균 수익률 1.15%↑…기재부, 대주주 '10억' 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별 코스피 수익률 11~12월 높아"
세제개편 후폭풍 '검은 일요일' 직격
구윤철 부총리 "대주주 심사숙고중"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시장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재정당국은 지난 10년간 코스피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식 대주주 기준 강화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분석한 '최근 10년(2015~2024년) 월별 코스피 평균 수익률'에 따르면, 12월 평균 수익률은 1.15%였다. 주식 양도세 과세를 피하기 위한 연말 매도 물량이 실제 코스피 지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10년간 코스피 월별 수익률. [자료=기획재정부] 2025.08.20 plum@newspim.com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1.54%), 2016년(2.17%), 2017년(-0.36%), 2018년(-2.66%), 2019년(5.25%), 2020년(10.89%), 2021년(4.88%), 2022년(-9.55%), 2023년(4.73%), 2024년(-2.30%) 중 코스피 수익률이 연말에 하락한 사례는 5번이었다.

기재부 세제실은 해당 데이터를 토대로 대주주 기준 강화가 이재명 대통령 대표 공약인 '코스피 5000'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세제실 관계자는 "대주주 기준 강화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2023년 말 대주주 기준을 상향했을 때도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가 주식 양도세와 코스피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은 세제당국에 대한 시장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지난 1일 기재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 여파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6.03p(3.88%) 하락한 3119.41까지 밀려났다. 미국발 상호관세 영향이 미쳤던 지난 4월 7일(-5.57%)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경험한 것이다.

시장 반응에 놀란 집권 여당은 즉시 대주주 요건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코스피 5000 특위 소속인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를 재검토 하겠다는 뜻이다.

대주주 기준은 최근까지도 여당 내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10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현행 유지' 방침을 대통령실에 전달했지만, 대통령실은 침묵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전날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세제 개편안의 실망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3% 넘게 하락한 지난 8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달러·원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03포인트(3.88%) 내린 3119.41에, 달러·원 환율은 17.00원 오른 1404.00원에, 코스닥 지수는 32.45포인트(4.03%) 내린 772.79에 장을 마감했다. 2025.08.01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