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엔비디아 공급사 '부사강'③ 높은 투자매력 뒤의 4대 리스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고·현금흐름 등 화려한 성적표에 가린 4대 리스크
올해 실적 또 한번 신기록 전망, 기관 투자 의견 상향

이 기사는 8월 14일 오후 4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엔비디아 공급사 '부사강'①② 높은 투자매력 뒤의 4대 리스크>에서 이어짐.

◆ 화려한 성적표 뒤에 가려진 '4가지 리스크'

실적과 기술력 등 여러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는 만큼 부사강산업인터넷(富士康工業互聯網股份有限公司∙Fii Foxconn, 601138.SH)을 둘러싼 투자의견의 긍정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그 배후에 가려진 리스크 신호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국 현지 유력 경제매체 제몐(界面) 신문은 다음의 4가지로 부사강산업인터넷이 직면해 있는 리스크를 진단했다.

1) 빠르게 늘어나는 재고

우선, 재고 급증에 대한 경고음이 나온다.

매출 성장에 따른 재고 증가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게 문제다. 재고가 제때 소화되지 않으면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된다.

부사강산업인터넷의 재고 규모는 2023년 말 766억8300만 위안에서 2024년 말 852억6600만 위안으로 90억 위안 정도 증가했지만, 2025년 1분기 말에는 1199억 7700만 위안으로 불과 3개월 만에 347억 위안 이상 늘어 40% 이상 급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14 pxx17@newspim.com

2) 영업현금흐름 급감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역대 처음으로 50억 위안을 넘어섰으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2억9900만 위안에 그쳤다.

2023년과 2024년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각각 208억4400만 위안과 52억500만 위안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눈에 띄게 줄어든 규모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14억702만80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7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3) 매출총이익률 하락세

매출총이익률(GPR,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율) 하락세 또한 주목할 포인트다.

쉽게 말해 매출총이익률은 물건을 하나 팔아서 얼마만큼의 마진을 남기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을 경우 시장 경쟁의 심화, 원재료 가격 상승, 제품경쟁력 저하 등의 원인이 유추될 수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018년 6월 8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7% 아래로 떨어졌다. 부사강산업인터넷의 매출총이익률은 2018년 8.64%에서 2024년 7.28%, 2025년 6.73%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중·고가 제품 출하 비중 증가가 마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주목된다.

4) 높은 고객집중도 

특정 고객에 대한 높은 집중도 역시 잠재적 리스크로 꼽힌다.

2024년 기준 상위 5대 고객으로부터 창출되는 매출의 비중은 65.19%로,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추세는 완화되지 않았다.

특정 고객 수요 감소 또는 경쟁 심화로 인한 주문 이탈이 발생할 경우 회사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 리스크로 꼽힌다.

[사진 = 부사강산업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2023년 11월 9일 개최된 '2023년 세계 인터넷대회' 현장에 마련된 부사강산업인터넷 전시 부스.

◆ 기관 투자등급 상향조정, 하반기 주목할 이슈

부사강산업인터넷은 중국 본토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유럽 등지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생산능력 확대 및 제품라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생산설비 대부분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돼 있다. 2024년 연말 기준 건설 중에 있는 프로젝트에 투입된 자산총액은 31억7300만 위안으로, 연초 대비 6억 6500만 위안 증가했다.

하반기 부사강산업인터넷을 둘러싼 핵심 이슈는 △GB200 출하 현황 △GB300 양산 시점 △1.6T 고속 스위치 출하 시점 등이다.

최신 훙하이(鴻海) GB300 서버 제품은 테스트 중으로, GB200과 유사한 구조 덕분에 양산 전개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14 pxx17@newspim.com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부사강산업인터넷의 실적은 분기별로 증가하는 패턴을 보여왔던 만큼,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를 웃돌아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현지 기관의 관측이 나온다.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다수 증권사들은 부사강산업인터넷의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실적 전망치를 올렸다. 중국 현지 유력 경제매체 제몐(界面)신문의 불완전한 집계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기관들은 부사강산업인터넷의 올해 순이익이 3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국신증권(國信證券) 올 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305억1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메인보드보다 우수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투자평가를 내렸다.

신달증권(信達證券)은 올 한해 303억9400만 위안의 순이익 달성을 예상하며 매수 투자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화태증권(華泰證券)은 부사강산업인터넷이 하반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면서 올 한해 순이익이 303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고, 매수 투자등급을 부여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