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률 97.4% 집계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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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11일 군청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를 위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8.14 |
성낙인 군수는 지난 11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미신청자 발굴과 신청 독려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13일 기준 창녕군의 소비쿠폰 지급률은 97.4%로 집계됐다. 군은 사망자와 거주불명자를 제외한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별 상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학교 기숙사 거주 학생 등 주요 미신청 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이방면 옥야고등학교에서 개학 직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실시했다.
성 군수는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차 지급 기한인 9월 12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받을 수 없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아파트 방문 안내문 부착 등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미신청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