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억 원 피해 신속 대응으로 시민 안전과 복구 가속화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151억 원 규모 피해를 입었으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전 직원의 헌신적 노력으로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뒤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세금 유예,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혜택을 신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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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2025.08.12 ej7648@newspim.com |
윤병태 시장은 수해 복구와 동시에 업무에 지친 전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간식 제공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앞장선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소통이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원동력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나주시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토대로 빠른 복구와 주민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편의와 회복 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