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4일부터 11일간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 감성을 융합한 '인공지능(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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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4일부터 11일간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 감성을 융합한 '인공지능(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술공유학교는 예술 특화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디어아트 예술가의 협력으로 따뜻한 감성의 디지털 아트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초3 학생부터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가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며, 고양, 수원,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지역 거점으로 활동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아트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특화 AI 프롬프트 ▲회화 특정 부분 변환 인페인팅(inpainting) 기법 ▲AI 음성 생성 도구 활용 스토리텔링 ▲개인별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이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예술과 생성형 AI를 융합한 디지털아트 애니메이션 및 영화 창작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이 보였다. 도교육청은 지역 예술 자원을 공유하고 재구성하여 학교 예술교육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감수성과 예술적 역량을 기르고자 한다.
한편, '인공지능(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는 경기문화재단과 예술 전문기관인 아이프칠드런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작품 전시회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