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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피타고리안도 놀래킨 LG…KS 직행 확률, 한화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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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승 1패 상승세…전반기 17% 직행 확률, 50% 돌파
반면 한화는 69%에서 46%로 하락…롯데도 3위 굳히기 성공
4위 SSG부터 8위 삼성까지 5개 팀은 피 말리는 중위권 경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가 최근 12승 1패를 거두며 한화와 승차 없는 2위에 오르면서,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에도 천지가 개벽하는 변화가 생겼다.

LG는 4일 현재 정규 시즌 최종 기대 승률 0.588(83.0승 58.2패 2.8무)로 한화(0.585·81.9승 58.1패 4.0무)를 0.003 차로 제치고 순위표 꼭대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두 팀 다 실제 승률은 6할을 약간 넘긴 상태이지만, 피타고리안 최종 승률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리 후 염경엽 감독(오른쪽)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LG 선수단. [사진=LG]

포스트시즌(PS) 진출 확률은 두 팀이 99.9%로 같아졌다. 그러나 한국시리즈(KS) 직행 확률에선 LG가 50.8%로 한화(45.9%)를 유의미한 차이로 역전했다.

이는 올스타전 휴식기인 지난달 16일 본보가 최초 보도한 피타고리안 승률과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당시만 해도 한화와 LG의 PS 진출 확률은 각각 99.1%, 90.9%였다. 특히 한화는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 69.4%로 LG(17.8%)를 압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4일 현재 피타고리안 승률 예측에 따른 프로야구 정규 시즌 최종 기대 승률. [사진=psodds닷컴] 2025.08.04 zangpabo@newspim.com

현재 LG는 61승 40패 2무로 한화(59승 38패 3무)보다 3경기를 더 치렀다. LG는 41경기, 한화는 44경기가 남았다. 상위권 팀일 수록 잔여 경기가 많은 팀이 유리한 것은 정설이다. 그럼에도 최근 투타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인 LG의 놀라운 상승세가 통계를 기반으로 한 '야구 사이언스'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피타고리안 승률은 야구 팀이 낸 득점과 실점으로 예상 승률을 계산하는 공식이다. 세이버메트릭스의 대부 빌 제임스가 고안했다. 세이버메트릭스 공식 중에서 가장 완성도와 신뢰성, 적중률이 높다. 피타고라스 정리와 계산이 유사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총 득점의 제곱을 득점의 제곱 더하기 실점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 기대 승률이다. 예를 들어 득점이 실점의 2배이면 피타고리안 승률은 80%가 된다. 득점과 실점이 같으면 5할이다.

2025 프로야구 최고의 히트 상품인 한화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사진=한화]

'도깨비 팀' 롯데의 PS 진출 확률도 93.6%로 급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현재 4위 SSG에 승차 5게임 차로 앞서 있는 롯데는 전반기를 마쳤을 때만 해도 34.3%였지만 이제 안정권에 들어왔다. 3위에게 주어지는 준PO 직행 확률은 0.495로 가장 높다.

롯데는 피타고리안 승률로만 따지면 6위를 해야 할 팀이 최종 기대 승률(0.542·76.1승 64.2패 3.7무)과 실제 승률에선 3위에 올라 있다. 그나마 전반기 8위에서 많이 올라왔다. 그야말로 피타고리안 승률 예측을 완전히 벗어난 팀이다.

피타고리안 승률은 불펜·수비·작전 등 클러치 능력을 파악하는 데는 유용한 도구가 아니다. 숫자로 잘 안 잡히는 요소들이기 때문이다. 롯데는 그동안 후반 승부에서 집중력이 강했고, 불펜과 벤치의 능력으로 역전이나 한두 점 차 승부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롯데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대체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 [사진=롯데]

최종 기대 승률에선 SSG(0.513)와 KIA(0.502), NC(0.498), kt(0.497), 삼성(0.496)이 피 말리는 중위권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홈런 군단' 삼성은 피타고리안 승률로는 0.560으로 LG 한화에 이어 3위에 올라 있지만, 실제 승률과 기대 승률에서 8위에 머물고 있다. 롯데와는 정반대의 경우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에서 다시 힘을 내고 있는 9위 두산(0.452)과 최하위 키움(0.325)은 최종 기대 승률이 2푼 이상 상승하지만 워낙 승차가 벌어져 순위 역전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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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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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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