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지반침하 예방 신기술' 6건 굴착공사장서 현장 실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성영상·인공지능·사물인터넷·센서융합 등 첨단 기술 접목 지반침하 탐지·예측 기술
9호선 4단계, 서울아레나 등 대형 굴착공사장에서 5주간 기술의 성능·효과 현장 검증
검증 통과 우수 기술 하반기부터 시 주요 굴착공사장 적극 도입 안전관리 고도화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가 지반침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신기술 공모에서 6건의 기술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현장 실증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실제 굴착 공사현장에서의 실증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효과가 입증된 기술은 서울 시내 대형 굴착공사장 등에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명일동 지반침하 사고 이후 보다 근본적인 땅 꺼짐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반침하 예방 분야의 신기술을 공모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22건의 기술이 접수됐고,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기술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이 중 총 6건의 우수 기술을 선정했다.

선정된 6건의 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융합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반침하 조기 탐지 및 예측 기술이며, 구체적으로는 ▶위성영상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반침하 위험 예측 기술 ▶지능형 CCTV와 GPR을 융합한 탐지 기술 ▶땅속 센서를 통해 실시간 계측이 가능한 스마트 계측 시스템 ▶침하 발생 시 경고등이 자동 점등되는 현장 경고 시스템 ▶광섬유를 이용한 음향 기반 침하 탐지 기술 ▶센서가 내장된 보강재 기반의 예·경보 기술 등을 포함한다.

 

지반침하 안전 신호등. 경고등이 부착된 장치를 땅속에 매설해 침하량 증가 시 자동 점등되는 경고 시스템. [서울시 제공]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을 서울 시내 대규모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9호선 4단계(1~3공구) 건설현장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조성 현장에 적용해 성능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은 7월 4주부터 약 5주간 추진되며, 각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지반의 이상징후를 얼마나 정확하게 감지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AI 복합해석을 통한 함몰사고 예측. [서울시 제공]

는 공모 단계부터 참여한 외부 전문가들이 실증 결과를 평가토록 해 기술의 신뢰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현장 실증 완료 후에는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기술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시내 주요 굴착공사장에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지반침하 예방 신기술 공모 외에도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다양한 재난안전분야의 신기술을 적극 발굴·도입하기 위한 기술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시는 시의성을 고려해 재난안전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서울안전누리'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신기술 현장 실증은 '보이지 않는 땅속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서울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지킬 수 있도록, 민간의 창의적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에 도입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