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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집중호우 피해 신속 복구 총력…"추가피해 방지 대책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12:18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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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심 군수는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농지와 가옥 침수 지원도 신속히 검토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우수관로 등 시설 정비와 하천 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도 강화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임실군]2025.07.21 lbs0964@newspim.com

심 군수는 전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임실읍과 성수면, 관촌면의 비닐하우스, 하천 배수지, 도로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응급 복구를 독려했다.

임실군은 지난 17일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즉시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했고 오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돼 신속하게 현장 대응에 돌입했다. 이후에도 특보 조정과 격상이 반복되면서 시간당 최대 30mm의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이번 기간 임실군 평균 누적 강우량은 233mm였으며 덕치면에서는 최대 281mm까지 기록됐다. 도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임실읍 두곡리 국도17호선과 관촌면 예원대 사거리 일부 구간이 침수됐고 토사 유출로 지방도의 낙석 방지책 일부가 파손됐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총7.2ha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침수가 발생했으나 인명 및 가축 피해는 없었다. 군은 저지대와 취약지역 통제 및 응급 복구를 실시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자동 침수 차단시설 작동과 재난 안전선 설치, 전광판·CBS 긴급재난문자·마을 방송 등을 통해 호우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해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호우 특보 종료 후 각 부서와 읍면 중심으로 정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 전화 등 세심한 안전 관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피해 최소화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및 군부대와 긴밀히 협조 중이며 앞으로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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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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