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5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4500만 원의 상여금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익산시는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단일유형 부문에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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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사진=익산시]2025.07.17 gojongwin@newspim.com |
이로써 전국 우수기관 200곳 중 다섯 곳이 익산시에 집중되며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모범 도시임을 입증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한끼밥상',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익산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매년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체계적인 대응과 수행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덕분이라는 평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수행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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