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문화예술창작소·토당문화플랫폼 각각 설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토당문화플랫폼과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 각각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민과 이동 노동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14일~9월 14일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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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당문화플랫폼 '무더위 쉼터' 모습.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5.07.02 atbod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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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문화예술창작소'무더위 쉼터' 모습.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5.07.02 atbodo@newspim.com |
옛 능곡역을 리모델링한 문화전시공간 토당문화플랫폼과 옛 농협창고를 개조한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내 휴게공간을 마련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어린이, 시민, 카공족 등이 전시 관람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은 집배원,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가스 검침원 등 이동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원한 냉수와 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시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와 같은 쉼터를 준비했다"며 "무더위 쉼터와 같이 지역과 시민이 함께 숨 쉬는 상생 플랫폼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