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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 "정부 민생지원금 전액 취약계층에 기부할 것"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6:32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6:38

2일 시 의회서 기자회견...이재명 정부 경제 정책 강력 비판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일 정부로부터 지급 받는 민생지원금 전액을 청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지원금 정책은 과거 소득주도 성장 정책과 다를 바 없는 포퓰리즘"이라며 "진짜 민생 정치는 정치적 현금 살포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 [사진=국힘 청주시의원] 2025.07.02 baek3413@newspim.com

이어 문재인 정부 시절 소득주도 성장 정책으로 국가채무가 급증하고 서민 경제 회복 효과는 미미했다고 지적하며, 이재명 정부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국민을 현금으로 유혹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예산안 처리는 민주당 주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제1야당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행동을 선택했다"며 "청주시민과 국민만 바라보며 한 걸음씩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부 결정에는 국민의힘 소속 청주시 의원 22명이 모두 동참했다.

지원 대상과 구체적인 집행 방안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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