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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부터 '어쩌면 해피엔딩' '케이팝 데몬 헌터스'…각광받는 K크리에이터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6:55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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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오징어게임' 시즌3가 27일 공개된 가운데 국내외 콘텐츠 소비자들이 황동혁 감독의 세계관과 통찰력,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1위 행진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계 연출 매기 강, 토니상을 수상한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등 K크리에이터들에게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외신들은 연일 K콘텐츠의 확산과 영향력을 주시하는 한편, 그 원천인 K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한다.

앞서 지난해 연말 공개된 '오징어게임2'는 전작의 전례없는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미국 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더 피튀고, 방대하며, 극도의 몰입감"이라라며 "자본주의적 착취, 도덕성 훼손, 계급 불평등 같은 현대 한국 사회 문제점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했다"고 시즌1보다 나아간 점을 호평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 [사진=넷플릭스] 2025.01.02 alice09@newspim.com

동시에 시즌2는 호불호가 갈리는 평도 이끌어냈다. 전작을 뛰어넘지 못했단 비판에도 직면했다. 시즌3 공개를 불과 6개월 정도 앞둔 탓에 다음 시리즈를 위한 연결고리로만 여겨졌다는 평도 있었다. 극과 극의 평가 속에서도 시즌2는 흥행에 성공했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시즌2가 '2024-2025 시즌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100'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연히 시즌3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여전하다. 공식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1200만 뷰를 돌파했다. 미국 영화전문매체 '스크린랜트'는 "시즌2에서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이들의 비중을 조절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즌 3는 전작의 실수를 만회할 것"이라며 이번 마지막 시리즈를 관객들이 기대하게끔 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도 "시즌3가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다. 폭발적이고, 행복하고, 가슴 아팠던 시즌2 이후 죽음을 향한 사람들의 절박한 싸움이 마지막 시즌에 모두 담겼다"고 리뷰를 남겼다. '나를 찾아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의 영화와 넷플릭스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미국판 리메이크를 제작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오징어 게임' 시즌3 메인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5.06.09 alice09@newspim.com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이전보다 더 풍부하고 응집력이 있다. 유일한 문제는 시즌3를 기다려야만 한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BBC는 "이정재의 표정에는 그가 목격한 공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22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다음 시상식에서도 수상이 기대된다. 지옥 같은 세계로의 반가운 귀환,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업저버(Observer)는 "이병헌은 점점 더 악랄해지는 프론트맨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낸다"고 평했다.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는 "'오징어 게임2'가 여전히 돋보이는 이유는 시각적 상상력에 있다. 계급 투쟁이라는 주제는 게임 세트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도 세련되게 표현되었다"라고 평했다.

특히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 대표' 성기훈과 '주최 측 대표' 프론트맨의 인간성에 대한 가치관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시즌3를 예고한 바 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 전 시즌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건 메시지가 아니라 '질문'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의 여러 부작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인간이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며 "모두가 만족할 만한 피날레가 될 것"이라고 시즌3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시즌4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스핀오프 등의 제작에 대해선 가능성을 열어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수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09 moonddo00@newspim.com

'오징어게임' 뿐만 아니다. 최근 K뮤지컬, K콘텐츠의 예상치 못했던 쾌거를 담은 소식들이 속속 들려오면서 K크리에이터들에 대한 글로벌 관심은 당연한 수순이 됐다. 박천휴 작가가 극본을 쓰고 작사에 참여한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상 6관왕에 오른 후 BBC는 "한국은 1993년 소프라노 소수미의 그래미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2022년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등에 이어 이번 토니상 6관왕을 통해 미국 대중문화계의 주요 상을 모두 차지하면서 문화 강국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조명했다.

'오징어게임'과 '어쩌면 해피엔딩'이 한국 창작 원천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쾌거라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엘리오'는 K크리에이터가 외국 작품에서 활약한 케이스다. 공개 이후 수일 째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유지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K팝 걸그룹과 가요계, 한국의 무속신앙, 귀마 같은 전통문화를 엮어 해외 제작사의 투자를 받아 콘텐츠화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사진=넷플릭스]

K콘텐츠의 새로운 확산을 주도한 매기 강 감독 역시 외신에서 두루 조명했다. 포브스는 그의 인터뷰를 인용해 "K팝 팬문화와 아이돌 산업의 '아키타입'(무의식 속에서 보이는 보편적 이미지)을 담아냈다"며 작품의 문화적 함의를 짚었다. 또 강 감독이 9년간 천착했던 스토리를 언급하며 "초기부터 한국 악귀 신화와 설화를 탐구하는 이야기였다. 여기에 K팝 요소를 발전시킨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K문화, 케이팝, 대규모 오디션 프로그램을 풍자할 때 가장 재미있다"며 "액션 장면은 유려하고 미술은 시각적으로 강렬하며 음악은 역동적인 이야기 도구로 활용된다"고 작품을 평가했다. 버라이어티는 "장르 전환이 자연스럽고, 노래는 자신도 모르게 따라 부를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지녔다"고 분석했고, 콜라이더는 "흥미로운 세계관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고 매기 강의 결과물을 호평했다. "진지한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고품질 액션 뮤지컬(IGN)", "걸그룹이 악마와 맞선다는 설정이 장르 풍자와 유머, 공감 가능한 메시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디싸이더)"는 반응도 이어졌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에 참여한 이재준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최근 개봉한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의 이재준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와 같은 사례는 이제는 꽤 흔해졌다. 디즈니, 픽사 등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선 한국의 미술 디렉터, 테크니컬 디렉터들을 기용해 이미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재준 이펙트 테크니컬 디렉터 외에도 픽사에는 10여 명의 한국인 직원이 있다. 앞서 '엘리멘탈'(2023), '인사이드 아웃'(2024)도 다수의 한국인 디렉터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도 매기 강 감독 외에도 다수의 한국인 미술 디렉터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장르를 불문하고 해외 블록버스터 콘텐츠에서 한국인 크리에이터에게 주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이미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K콘텐츠부터 K크리에이터까지, 외신과 글로벌 콘텐츠 업계가 한국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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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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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8호-부앙가 23호...환상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드니 부앙가도 시즌 23호골을 넣어 '흥부 듀오'는 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FC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53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그는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8호골을 추가,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경기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LS 기록 기준으로 이번 4경기 연속골은 지난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EPL 1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피할 수 없다(inevitable)"며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을 추켜세웠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부앙가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31)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골로 시즌 23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랏다. 두 선수는 최근 LAFC가 터트린 15골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도중 손흥민과 부앙가는 높이 뛰어올라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정상빈이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상빈은 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다 LAFC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 20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지휘봉을 잡고 나서 통산 100승(36무 9패)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2025-09-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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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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